산양삼의 재배력과 재배 및 관리 안내 정보를 제공합니다.
아래의 기후, 지형조건, 토양, 햇빛 요구도 등 다수의 사항을 고려하여 재배지를 선정하신 후에,
생산적합성 조사를 받으시고 합격이 된 뒤에 생산신고를 하시면 재배가 가능해집니다.
※ 다만, 아래의 조건에 맞는 재배지를 찾으셔도 다수의 주변환경이 산양삼 재배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.
기후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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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철 비교적 서늘한 곳으로 고온장해 예방을 위하여 기온은 25°C 이하가 좋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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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원한 바람이 불고 햇빛이 산란되어 비치는 곳이 좋습니다. | |
겨우내 눈이 쌓여 있는 곳이 좋습니다. |
지형조건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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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 형 | 곡간지, 산록경사지, 저 구릉지인 곳이 비교적 적지이며 침수 우려 및 환경오염의 위험이 없는 곳이어야 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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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면방향 | 재배지의 조건이 합당할 경우 경사방향은 가리지 않으나 동일 조건이면 북향, 북동향, 북서향, 동향이 적합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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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 대 | 기후가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이 좋습니다. 통풍이 안될 경우 병충해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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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 상 | 침엽수림, 활엽수림, 혼효림의 모든 임상에서 재배가 가능하나 그 중 침활혼효림이 좋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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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 사 | 자연배수를 고려하여 약간 경사진 곳이 적절합니다. ※「산지관리법」에 의거 30° 이상은 경작지로 인정되지 않습니다. |
토양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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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엽이 많이 쌓인 비옥한 부식질의 임지로 속흙과 겉흙의 구분이 되고, 마사토 등 미숙한 토양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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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도는 pH 5.5 내외의 토양이 적절하며, 습도는 흙을 손으로 꽉 쥐었을 때 쉽게 부서지지 않는 정도로 유효 토심은 15cm 이상이고, 토심이 깊고 배수와 통기가 잘되는 곳이 적지입니다. |
햇빛 요구도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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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대조도 | 나지에 대비하여 10~20%가 적정합니다. | |
임내조도 | 2,000 ~ 20,000 lux가 적절하며, 이는 재배지의 환경 및 계절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 ※ 산양삼 연령에 따라 햇빛 요구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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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층부 임목과 햇빛 투과율 (광량) |
상층부 수관을 이루는 임목의 수고가 너무 낮지 않고, 잎의 크기가 작은 낙엽활엽수림이 분포하고 있는 곳이 좋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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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효림은 침엽수와 낙엽활엽수의 비율이 2 : 8 또는 1 : 9 정도가 적절하며, 상층부 수관의 울폐도(햇빛 투과율)는 80~90%가 좋습니다. ※ 산양삼의 생장연령에 따라 울폐도의 차별화가 요구될 수 있습니다. |
재배적지 기준 | |||||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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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종 | 울폐도(%) | 경사도(°) | 방향 | 토양경도(mm) | 토성 | 상층목 | |
흉고직경(cm) | 수고(m) | ||||||
침활혼효림 | 80~90 | 30 미만 | 북향, 북동향, 동향 | 15 미만 | 양토, 미사질 양토 및 사질 양토 |
15 이상 | 10 이상 |
예정지 작업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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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년 동안 재배 예정지 정리 작업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. 단 「산지관리법」에 저축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산양삼 재배를 실시하는 전년 가을이나 당년 봄에 하층의 잡관목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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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리작업은 먼저 임목의 가지치기 등을 통해 상층부와 중층부를 포함한 울폐율이 80~90%가 되도록 조절한 후 잡목과 잡초를 제거하고 낙엽은 한쪽으로 모아 필요시 사용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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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목의 역지이하 가지를 제거함으로서 원활한 통풍이 이루어져 산양삼의 생육에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, 상층부 임상의 투과율은 20% 정도 되게 조절하며 불량목 과 관목류 등을 제거합니다. 이때 발생하는 산물을 산불예방과 산사태 등을 고려 하여 등고선 방향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. |
산지 채종포 조성 및 관리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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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비작업 | 채종포는 우량 묘종삼 생산과 동시에 생력화 재배를 위해 필요합니다. |
산지 채종포는 재배를 시작하기 몇 년 전부터 준비하는 것이 좋고, 흙은 우량 묘종삼 생산을 위하여 산지 내 배수가 잘되는 부엽토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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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성 및 관리방법 | 채종포는 재배 예정지와 인접된 곳에 설치함으로서 제초 등 관리가 원활합니다. |
채종포의 이랑은 정해진 규격은 없으나 「산지관리법」에 위반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조성하는 것이 적절합니다. |
파종시기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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씨눈 튀우기를 하지 않은 종자는 완숙되는 즉시 직파를 실시하기도 합니다. | |
정선된 종자는 씨눈 틔우기를 한 후 당년 10~11월에 파종하는 것이 절절하며, 삼포가 얼지 않으면 12월까지 파종이 가능하며 가을에 파종된 종자는 이듬해 봄에 발아되기도 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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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 파종 시기를 놓쳤을 경우, 이듬해 봄 3~3월에 파종을 실시하며, 더 늦은 시기에 파종할 경우 발아율이 저조하고 종자의 유실이 우려됩니다. ※ 이른 봄 파종을 위한 종자의 냉장보관 시 건조에 주의하고 파종하는 날 햇빛이나 바람에 의한 건조피해에 주의토록 합니다. |
파종방법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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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파(흩어뿌림) |
종자의 량이 많이 수요되고, 노동력이 절감되며 이식하지 않고 그대로 키울 경우에 실시하는 파종법입니다. 파종간격은 종자 간 서로 붙지 않을 정도로 흩어 뿌립니다. |
점파 |
종자량이 적고 고르게 파종하고자 할 떄 실시하며 이식하지 않고 그대로 키울 경우에 실시하는 파종방법입니다. 파종 간격은 좌우 5~20 cm 정도의 여유를 두고 실시합니다. |
줄파(골파종) |
노동력과 관리의 편리성을 위해 등고선 방향으로 골을 내고 종자가 서로 붙지 않을 정도로 줄(골)에 맞추어 뿌리며, 파종할 때 줄의 간격은 40~50 cm 정도가 적절합니다. |
묘종모 |
일단의 포지를 조성하며, 삼포에 파종함으로써 발아시기 건조피해 및 야생동물에 의한 종자 피해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. |
이식(식재) 시기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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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 식재 | 3~4월 동안 대부분 실시하는데 특히, 해동이 늦은 곳은 묘삼의 보관에 유의합니다. |
가을 식재 | 10~11월 동안 실시하는데 임지가 얼지 않은 상태여야 합니다. |
주의사항 |
이식용 삼은 반드시 임간 내 파종상(묘포장)과 재배지에서 키운 3년근 이상의 근을 선택하고 밭 묘근(인삼)은 사용을 금합니다. |
이식(식재)작업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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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식방법 | 등고선 방향으로 골을 만들어 삼의 머리 부분을 아래로 향하게 하고 15°로 비스듬히 눕힙니다. |
이식간격 |
보통 가로는 5~10cm, 세로(골 간격)는 30~40cm로 이식 하지만, 일부 세로의 골을 만들지 않고 이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 |
골의 깊이 | 보통 5cm 정도가 적절합니다. |
작업 시 유의사항 |
묘종삼을 심기 전, 부엽토를 뒤집어 주면 탄산가스 축적을 막아줍니다.
토양이 굳어지면 산소가 부족하여 피해를 입게 됩니다. 이식 후 1~2cm 두께로 복토를 실시하여 동계 서리피해를 예방하고, 싹이 나올 때까지 가뭄 또는 서리 피해 방지를 위하여 낙엽을 덮고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흙으로 두껍지 않게 덮어줍니다. |
묘종삼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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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별기준 | 뇌두가 건실하고, 싹이 트지 않고, 병증 및 상처가 없는 것이 좋습니다. |
묘종삼 보관 |
선별된 묘종삼은 옮겨심기 전까지 열전도가 잘 안 되는 종이상자 등에 담아 신문지 등으로 덮고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서 보관토록 합니다. |
가을 이식 |
싹눈(비녀꼭지)이 충분하게 발달(완숙)하면 즉시 이식하는 것이 좋으며, 해발고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시기조절이 필요합니다. |
봄 이식 |
묘종삼이 싹트기 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.
단, 환경에 따라 시기조절이 필요하며, 토양이 얼어 있어 채굴이 곤란 할 경우 낙엽을 걷어내어 햇볕을 쬐인 다음 토양이 녹은 후 채굴토록 합니다. |
채굴 방법 |
묘종삼이 상하지 않도록 채굴하고, 채굴 된 묘종삼은 건조되지 않도록 그늘진 선별장으로 신속하게 운반합니다. |